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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분당 미식가들의 성지, 한우 오마카세 <예우>에서 경험한 품격 있는 식사 (영업시간, 예약 방법, 디너 코스 정보)

by 0_long 2025. 1. 9.

 

 

분당 수내역/서현역 오마카세 예우

 

안녕하세요! 저는 최근에 수내역과 서현역 사이에 위치한

'예우'라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에 다녀왔습니다.

 

< 영업시간 >

 

월 - 토 11:30 - 22:00

(브레이크타임 14:30 - 17:00)

 

▼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▼

https://app.catchtable.co.kr/ct/shop/yeahwoo

 

예우

"캐주얼 한우 다이닝 예우"저희 이름 예우는 고객님들께 항상 예를 갖춰 진심을 다하겠다는 다짐입니다.감사드립니다.카카오톡 채널 "yeah woo" 검색 후 문의주시면빠르고 정확한 답변드리겠습니

app.catchtable.co.kr

 

주차 무료 : 최대 2시간

(디너 룸 3시간)

 

 

예우는 "캐쥬얼 한우 다이닝"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네요.

요즘은 너무 비싼 오마카세들이 많아서,

예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

 

 

런치코스와 디너코스가 메뉴가 살짝 달랐습니다.

한우 카르파쵸가 추가되어 있네요.

 

내부는 조금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였고,

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었습니다.

 

제가 갔을 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.

하지만 사람이 많다고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어서 좋았습니다.

 

 

입장을 하면, 우선 한우를 가지고 와서

어느 부위인지 설명을 해주십니다.

아무래도 직접 앞에서 굽고, 레스팅 시키다보니

시간이 꽤 걸려 입장을 하면서부터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.

 

 

#예우_메뉴판

 

 

한우 카르파쵸입니다.

루꼴라와 고기, 소스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.

두 입만에 순삭해서 아쉬웠지만, 고기를 위해 양보해뒀습니다!

 

 

감태 + 육회입니다!

육회는 실패할 수 없는 메뉴죠.

고기가 신선한 게 느껴졌습니다 :)

 

 

그리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에 앞서

밑반찬을 세팅해주셨는데요.

소고기는 아무래도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질 때가 있는데

밑반찬이 담백하고 상큼해서 고기와 잘 어우러졌습니다.

 

 

그리고 이번 오마카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

한우구이 3종입니다! 종류가 하나 더 있는데 먹느라 바빠서 못 찍었어요 ㅎㅎ

고기와 구운야채도 맛있었지만, 함께 나오는 바질와사비가 정말 맛있어서

저는 평소에 와사비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

 

 

그리고 밥에 차돌박이와 계란 노른자를 올린 메뉴입니다.

노른자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빼드릴지 여쭤보시더라구요!

이런 세심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

 

 

그리고 떡갈비가 들어간 버거입니다.

이것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엄지와 검지에 낄 수 있는 장갑을 주셔서

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

 

 

그리고 불고기와 버섯 밥?입니다.

사실 저는 버거를 먹을 때부터도 굉장히 배가 불렀는데요!

그래도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ㅎㅎ

밥과 함께 동치미가 나오는데, 잘 익은 동치미가 시원하더라구요 ㅎㅎ

 

 

너무 배가 불렀으나 먹짱인 친구가

우대갈비도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시켰어요!

아주 먹음직스러워보이죠?

하지만 너무 배불러서 몇 점 못 먹었습니다 ㅠㅠ

 

 

그리고 마지막으로 샤베트가 나왔습니다.

달달하고 시원해서 소화가 싹 되는 기분 ~

 

 

김연경 선수가 다녀간 걸까요?

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
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곳 같아요 :)

콜키지도 병당 20,000원에 가능하니 맛있는 와인과 함께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