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당 수내역/서현역 오마카세 예우
안녕하세요! 저는 최근에 수내역과 서현역 사이에 위치한
'예우'라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에 다녀왔습니다.
< 영업시간 >
월 - 토 11:30 - 22:00
(브레이크타임 14:30 - 17:00)
▼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▼
https://app.catchtable.co.kr/ct/shop/yeahwoo
예우
"캐주얼 한우 다이닝 예우"저희 이름 예우는 고객님들께 항상 예를 갖춰 진심을 다하겠다는 다짐입니다.감사드립니다.카카오톡 채널 "yeah woo" 검색 후 문의주시면빠르고 정확한 답변드리겠습니
app.catchtable.co.kr
주차 무료 : 최대 2시간
(디너 룸 3시간)
예우는 "캐쥬얼 한우 다이닝"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네요.
요즘은 너무 비싼 오마카세들이 많아서,
예우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
런치코스와 디너코스가 메뉴가 살짝 달랐습니다.
한우 카르파쵸가 추가되어 있네요.
내부는 조금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였고,
바 자리와 테이블 자리가 있었습니다.
제가 갔을 땐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.
하지만 사람이 많다고 엄청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어서 좋았습니다.
입장을 하면, 우선 한우를 가지고 와서
어느 부위인지 설명을 해주십니다.
아무래도 직접 앞에서 굽고, 레스팅 시키다보니
시간이 꽤 걸려 입장을 하면서부터 보여주시는 것 같아요.
#예우_메뉴판
한우 카르파쵸입니다.
루꼴라와 고기, 소스의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.
두 입만에 순삭해서 아쉬웠지만, 고기를 위해 양보해뒀습니다!
감태 + 육회입니다!
육회는 실패할 수 없는 메뉴죠.
고기가 신선한 게 느껴졌습니다 :)
그리고 본격적으로 고기를 먹기에 앞서
밑반찬을 세팅해주셨는데요.
소고기는 아무래도 먹다보면 조금 느끼해질 때가 있는데
밑반찬이 담백하고 상큼해서 고기와 잘 어우러졌습니다.
그리고 이번 오마카세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
한우구이 3종입니다! 종류가 하나 더 있는데 먹느라 바빠서 못 찍었어요 ㅎㅎ
고기와 구운야채도 맛있었지만, 함께 나오는 바질와사비가 정말 맛있어서
저는 평소에 와사비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
그리고 밥에 차돌박이와 계란 노른자를 올린 메뉴입니다.
노른자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빼드릴지 여쭤보시더라구요!
이런 세심함이 맘에 들었습니다 ㅎㅎ
그리고 떡갈비가 들어간 버거입니다.
이것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엄지와 검지에 낄 수 있는 장갑을 주셔서
편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
그리고 불고기와 버섯 밥?입니다.
사실 저는 버거를 먹을 때부터도 굉장히 배가 불렀는데요!
그래도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ㅎㅎ
밥과 함께 동치미가 나오는데, 잘 익은 동치미가 시원하더라구요 ㅎㅎ
너무 배가 불렀으나 먹짱인 친구가
우대갈비도 먹어 보고 싶다고 해서 시켰어요!
아주 먹음직스러워보이죠?
하지만 너무 배불러서 몇 점 못 먹었습니다 ㅠㅠ
그리고 마지막으로 샤베트가 나왔습니다.
달달하고 시원해서 소화가 싹 되는 기분 ~
김연경 선수가 다녀간 걸까요?
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.
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기 좋은 곳 같아요 :)
콜키지도 병당 20,000원에 가능하니 맛있는 와인과 함께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.
'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서울 샤브샤브 맛집, <샤브인서울>에서 즐긴 깊고 풍부한 육수와 신선한 재료의 완벽 조화 (1) | 2025.01.22 |
---|---|
용산 대표 맛집, <용산삼계탕>에서 만난 진한 국물과 야들야들 닭고기의 감동 후기! (0) | 2025.01.10 |
특별한 양식 한 끼와 멋진 분위기를 원하신 다면 ! 강남에서는 <녘> (0) | 2024.04.29 |
경치가 너무 너무 좋은 고느적한 경주 한옥카페 <수피아> (강식당을 여기서 촬영했다고?!) (1) | 2024.04.26 |
경주에서 느끼는 일본 감성과 든든한 마제소바 한 그릇 ! <소바카게> (1) | 2024.04.25 |